일반적으로 동양인은 콧대가 낮고 코끝이 둥그런 코를 지니고 있다. 이에 한때 높고 뾰족한 코가 미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시기도 있었다.
이로 인해 콤플렉스 해결을 위한 성형수술이 활발히 시행됐지만 자신의 얼굴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 코는 어색한 이미지로 이어졌으며 만족도 저하와 부작용 발생을 야기했다.
따라서 최근에는 단순히 서양인의 미적 기준에 맞춘 코가 아닌 자신의 전반적인 이미지와 적합한 코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코성형이 선호되고 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코성형 이후 회복 기간 동안 코 보위를 가릴 수 있게 되면서 코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의 내원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코성형 시행 빈도가 높아지면서 재수술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코성형은 코수술 방법이 다양한데다 미세한 변화로도 크게 이미지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천편일률적인 수술은 삼가야 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므로 코성형 계획 단계에서부터 단순히 서양인의 미적 기준에 맞추는 행동을 지양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기능적인 불편함을 해결하는 가운데 조화롭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강조되는 결과를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
즉, 단순히 코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염두에 두고 개개인에게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라인을 만드는 코성형이 이뤄져야 하며 수술 전 정말한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만약 코수술 후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다른 경우로 인해 만족도라 떨어지는 경우를 비롯해 보형물이 내려오거나 휘고 비치는 경우, 구축과 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긴 경우라면 코재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 수술보다 조직 손상이 큰 코재수술은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다. 단순히 비용이나 후기 만을 중심으로 병원을 찾는다면 또 다른 재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무분별한 인터넷 정보만을 신뢰하는 행동은 지양해야 하며 담당의의 소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개인에게 최적화된 얼굴 전체 이미지 분석 후 체계적인 디자인 계획이 수립돼야 하며 수술 부위의 제한적 박리를 통해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야 흉터나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코재수술은 보통 이전 수술 후 6개월 정도 지나 저난적인 조직이 부드러워진 후 시행돼야 하지만 간단히 콧등을 높이는 융비술이 진행된 경우라면 수술 후 3개월 이내에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염증이 존재하는 경우라면 먼저 염증의 원인을 제거한 다음, 염증이 완전히 소실된 이후 수술해야 할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개개인의 전체적인 얼굴 구조를 면밀히 파악한 후 그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코를 디자인했을 때 가장 자연스럽고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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