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콤플렉스 해결을 위해 성형외과에서 시행되고 있는 눈 성형 중 쌍꺼풀 수술은눈의 크기가 커지는 동시에 전반적인 얼굴의 비율이 바뀌어 큰 이미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눈 성형 시행 빈도가 높아지면서 재수술 사례도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눈은 눈꺼풀과 근육, 지방 등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지내고 있는 만큼 눈의 그조와 특징에 따라 개개인에게 알맞은 눈 성형이 계획돼야 한다.
특히 눈 부위에 진행되는 수술은 심미성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개인의 눈 모양과 상태뿐만아니라 이목구비와의 조화를 생각하지 않은 채 일관된 수술 방법만을 적용한다면 자칫 어울리지 않거나 어색한 인상이 연출될 수 있고 눈 기능의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부작용 발생의 개연성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약 눈 성형 이후 문제점이 자각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재수술을 통해 잘못된 눈매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눈 성형 중 쌍꺼풀 수술은 가장 활발히 시행되는 성형이라 할 수 있다. 크고 또렷한 눈을 원할 때 우선적으로 계획하게 되는 쌍꺼풀수술은 홑꺼풀 눈에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눈이 커 보이도록 하는 수술이지만 기대치에 비해 만족도가 낮거나 비대칭으로 인해 오히려 눈이 콤플렉스가 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수술 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것처럼 일명 소시지 눈이 되는것도 재수술 사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좌우 높이가 다른경우,라인이 희미하거나 풀린 경우, 절개 흉터가 심해 수술한 티가 나는경우, 라인이 불만족스러운 경우, 겹주름인 경우,눈이 감기지 않는 경우라면 쌍꺼풀 재수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쌍꺼풀 재수술은 첫 수술 실패의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하며 정밀 진단을 거쳐 충분한 상담 과정을 거쳐야 한다.이때 피부 상태, 연령, 성별, 전체적인 이미지 등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 방법 등을고려해 개인 맞춤형 디자인이 이뤄져야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있다.
일반적으로 쌍꺼풀 재수술은 이전 수술 이후 약 6개월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섣불리 재수술을 진행할 경우 예상치 못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수술 초기에는 흉터가 단단해지기 전인 2주내에 재수술을 받을 수도 있지만 담당 의료진에 소견에 따라 재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탑페이스성형외과 이윤환 원장은 "눈재수술은 수술이 진행된 부위의 조직을 다루는 만큼 까다로운 고난이도의 성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단순히 후기나 비용을중심으로 눈재수술 잘하는곳을 찾는 행동은 지양해야 하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 의료진이 1:1 맞춤형 재수술을 진행하는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쌍꺼풀 재수술을 비롯한 눈 성형 재수술은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진다.재수술 이후에는 6개월 정도는엎드려 자는것을 피하고 눈을 비비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또한 염증, 출혈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회복 기간 내 흡연과 음주는 피하고 처방 받은 약 이외의 아스피린 또는 호르몬 제재의 복용을 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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