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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입학 전 혹은 취업 전 가장 하고 싶은 것 1위가 성형수술로 꼽힐 정도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눈성형을 가장 선호하며, 대부분 간단하고 부담 없는 성형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를 입증하듯 쌍꺼풀 수술은 현재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눈성형 자체를 쉽고 가벼운 수술로 여긴다거나 막연히 예쁜 눈, 연예인과 같은 눈을 지향하는 것은 재수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실제로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과 더불어 성형 효과는 커녕 오히려 잘못된 수술로 부작용을 얻는 경우가 많고, 직접 눈재수술을 선택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1차 눈성형의 문제로는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쌍꺼풀 라인이 풀려 버리거나 라인이 지나치게 두껍게 자리 잡은 일명 ‘소세지 눈’, 그리고 양쪽 눈이 비대칭이거나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한 눈에 쌍꺼풀 수술을 시행한 경우 역시 재수술을 필요로 한다.
압구정역 탑페이스성형외과 심재선 원장은 “°눈재수술은 첫 수술 후 특별한 문제가 있을 경우는 2주 내에 교정을 하는 것이 좋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흉이 단단하게 뭉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3~6개월이 경과된 후 첫 번째 수술에 대한 결과가 자리 잡힌 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고 강조했다.
한 번의 실패가 있었던 만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본인에게 알맞은 재수술 방법을 찾는 것이 2차, 3차 재수술을 초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때, 단순히 쌍꺼풀이 풀린 경우는 라인을 다시 잡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지만 이미 첫 수술에서 쌍꺼풀 선 아래 근육을 지나치게 많이 제거한 경우는 해결이 어렵고, 라인을 깊이 잡아 눈을 감았을 때 티가 많이 난다면 재수술 시 매우 까다로워진다.
따라서 심재선 원장은 “눈재수술의 경우, 첫 번째 수술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수술에 앞서 정밀한 진단과 원인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눈재수술로 이어지는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현재 눈 모양과 피부의 두께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하며 수술 전 상담에서부터 수술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한 뒤 눈재수술에 일가견이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지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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